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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

BrandBucket

by gourri 2015.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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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을 팔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brandbucket이라고 하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brandbucket.com

 

이곳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도메인을 등록하면 심사가 이루어집니다. 심사는 해당 도메인이 어떤 특정 비즈니스, 회사 등에 유용한 브랜드로써 가치가 있는지 심사를 하게 됩니다.

모든 도메인은 사람이 심사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사에 통과하면 해당 도메인을 brandbucket 기준으로 카테고리화 하고 연관 키워드도 설정하고 적정 가격을 설정합니다.

해당 가격은 BIN(Buy It Now)로만 설정됩니다.

 

심사결과에서 accept가 되면 실제로 brandbucket에 리스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도메인별로 logo를 만듭니다. logo는 공모를 통해 진행되고 logo designer(외부)들이 등록을 하면 도메인 소유주가 accept/reject를 합니다. 그런데 logo가 선정되면 나중에 도메인이 판매되었을때 일부 수익을 logo designer에게 떼줍니다.

도메인 리스팅을 하기 전에 logo designer에게 줄 금액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판매가 되더라도 판매금액에서 logo 비용, brandbucket 수수료가 빠지고 수익을 얻게 됩니다.

그래도 brandbucket은 신청한 도메인을 모두 사람이 직접 리뷰를 해주고 특정영역(brand가치)에서 평가를 해주니 소유한 도메인이 brandable한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도메인 가치 평가 기준과는 조금 다른 면에서 가치를 평가해주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brandable한 도메인 가치가 무조건 높은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여기서는 신청가능한 TLD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com/.me/.ly/.io만 가능합니다.

 

namepros 포럼을 보면 brandbucket에서 accept된 도메인에 대한 가치를 높게 봐주는 편입니다. 신뢰할만하다고 합니다.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appraisal들은 트렌드에 둔감하고 진정한 가치를 알기 어렵지만 아마도 사람이 해주는 것에 신뢰를 가지는 분위기입니다.

namepros의 auction에도 "brandbucket accepted"라는 문구를 꽤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꽤 많이 신청했는데 겨우 1개만 accepted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해당 domain 판매 페이지입니다. logo도 어느 디자이너가 만들어 주었습니다.

 

paymoi.com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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