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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

도메인 구입 전에 대략적인 가치를 가늠해보는 방법

by gourri 201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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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인을 구입하기 전에 이 도메인 시장에서 어느 정도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미리 알면 참 좋다. 왜냐하면 쓸데없이 도메인을 구입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메인이라는 것이 아무리 미리 평가를 하더라도 누구도 사지 않을 수도 있고 아무 가치가 없어 보였음에도 어떤 멋진 회사의 브랜드가 되어 좋은 가격에 팔릴 수도 있다.

Google이 이렇게 되기 전에 google.com이 무슨 가치가 있었겠는가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미래를 예측할 수도 없고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원하는 도메인들, 인기가 있을만한 도메인들을 찾아야 돈을 벌 수 있다. 그래서 내가 사려고 하는 도메인이 어느 정도 가격대가 형성될지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 있다.


1. DN Sale Price

http://dnsaleprice.com/SalePrice.aspx

위 사이트에 키워드를 넣으면 그 키워드가 포함된 도메인의 거래 실적을 보여준다. 굉장히 좋은 사이트이다. 강추하고 싶은 사이트이다.

판매가격 또는 거래날짜 등으로 정렬도 가능하다.

아래는 love라는 단어를 넣었을때 나오는 결과를 가격 순으로 정렬한 것이다.


SaleDate는 월-년으로 나온다. SaleThru를 보면 어디서 거래되었는지 알 수 있다.


2. Sedo를 이용하는 방법

Sedo에 인증된 회원이라면 sedo의 예측가격을 볼 수 있다.

Add domains에 내가 가진 도메인은 아니지만 살 계획이 있는 도메인을 직접 넣어본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get free suggestions" 기능과 같이 예측 가격을 보여준다.

최신 gTLD는 안되는 경우도 있지만 launching date가 다가오면 업데이트가 되어 조회가 되니 해볼만 하다. .care는 8월 13일 런칭되었다. 단 위에서 이런 가격으로 나왔지만 실제 add하고 다시 해보면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많다. 조금 다른 알고리즘이 동작하는 듯 하다.


3. google 검색

전통적인 방법이다. new gTLD인 경우에는 더욱 필요한 것 같다. 예를 들어, love.care를 사려고 한다면 구글에서 "love care"를 검색해본다. 검색결과의 개수가 충분히 많은지 검색결과가 괜찮은지(트윗이나 페북 피드가 아닌 사이트 검색 결과가 많은 것이 좋다) 확인한다.

검색결과가 적어도 1억개는 되어야 하는것 같다. 그 정도 되면 꽤 괜찮은 도메인일 듯 하다.


4. 그 외의 appraisal 사이트

쓸만한 녀석이 별로 없다. instica.com이 좀 편하고 괜찮은 듯 했는데 최근에 좀 이상하다. 너무 높은 가격이 나오는게 아니라 이해할 수 없는 평가가 나온다. 신뢰할 만한지 의문이다. 다른 appraisal 사이트는 대부분 유료이다. 유료로 이런 사이트를 이용하느니 그냥 sedo에서 하는게 나을 것 같다.


위는 instica.com에서 평가한 love.com의 가격이다. 이해할만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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