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반도체 주식들이 활활 타오르는 중이다.
11월부터 12월 동안 나름 반도체 업황이 좋아질 것이라는 확신으로 주로 이쪽으로 집중으로 했다. 그리고 최근 Qualcomm(QCOM)의 새로 나온 5G 칩셋 스펙을 보고 나름 괜찮다고 판단을 했고 2020년 하반기 해당 칩셋이 아이폰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함께 매수를 했다.
- 매수
삼성전자: 메모리 단가가 반전되는 기미가 보이고, 견실한 실적 유지, 파운드리 사업부 분사 가능성. 5G 수혜까지 계산해서 매수. 사업이 다각화 되어 있어서 경기에 덜 민감하기도 하여서 리스크에도 강한 실적을 유지하는 것이 장점. 역대 최고가 경신 중.
Micron (MU): 포트폴리오가 단순하지만 글로벌 스탠다드를 갖춘 업체인데다가 P/E로 보나 ROE 기준으로 보나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해서 매수
Qualcomm (QCOM): 2020년에 5G SA 네트웍이 상용화 될 수 있을지 확실치 않지만 NSA로도 충분히 서비스가 가능하고, 특히 북미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deploy가 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함. 아직 5G chipset은 퀄컴, 삼성전자, Oneplus 정도만 런칭이 된 상태이고 intel 등이 거의 포기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결국에는 애플이 아이폰에 퀄컴 칩셋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
- 고려대상
AMD (AMD): 요즘 신제품 반응이 좋고, 유일한 경쟁사인 인텔의 삽질로 잘나가고 있으나 워낙에 자산대비 고평가된 상태.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서버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넓혀야 하는데 개인용 PC와 다르게 신뢰가 아직은 부족하다고 판단.
Intel (INTC): 10나노 공정이 계속 해서 늦어지는 상태에서 구형 공정마저 수급이 엉망인 상태지만, 여전히 서버쪽 수요가 높기 때문에 2020년을 버티면 괜찮다고 봄. 2020년 하반기 주시하면서 매수 가능성을 노림.
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 거의 비슷한데 멀티플로 보면 고평가 상태. 글로벌 역량을 갖추었지만 중국 공장 의존도가 꽤 높기 때문에 망설여짐 (미국-중국 무역분쟁).
DB하이텍: 국내에 있는 유일 무이한 파운드리 전문 업체이지만 아직 글로벌 경쟁력이 없음. 현재 주가가 아주 고평가 상태.
TSMC (TSM): 세계 최고 수준의 파운드리 업체. 벌써 3나노 공정 상용화를 추진 중이어서 파운드리로는 경쟁 상대가 없는데 주가는 살짝 고평가로 보임. 주가 급락 이슈가 생기면 매수 가능성 높음.
아무튼 위 매수한 3종목이 브레이크 없이 달리는 중인데, 한번쯤 조정이 올것 같음. 그때 추격매수할 자금이 있어야 하는데 현실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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