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omain

저만의 expired 도메인 잡는 방법

by gourri 2015. 11. 6.
반응형

expired를 잡을때 여러 방법이 있고 저도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사실 왕도는 별로 없습니다. expire 도메인이 정말 많이 쏟아지고 있고 모든 도메인을 다 검토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전에는 저도 개발자다 보니 python으로 리스트를 파싱 또는 file로 읽어서 나름의 방법으로 filtering 하고 그랬으나 이것도 답은 아니고 너무 많은 시간을 뺏깁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알려진 도구들을 이용해서 최소한으로 hand pick만 합니다. 자동으로는 아무것도 고르지 않습니다. 어차피 자동으로 골라도 결국에는 예산의 한계로 수작업을 또 해야 합니다.

 

1. expireddomains.net 에서 원하는 패턴을 만들어봅니다. 아이디가 있으면 검색의 제한도 없고 filter한 패턴을 저장해둘 수 있습니다. 게다가 대부분의 market(namejet, snapnames 등)의 pre-release 도메인들을 다 볼 수 있고 pending-delete도 보여주고, godaddy auction 리스트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 LLLL.com 이나 NNNNN.com, 또는 제 portfolio에 포함되는 keyword를 이용해서 pattern을 10가지 정도 만들었습니다. 한 패턴의 결과가 너무 많으면 filter 조건을 자세하게 제한해서 적당한 수준으로 줄이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애매한 도메인은 버리게 되실 겁니다.

패턴은 단어의 개수, length, page rank, backlink, TLD, keyword 등등 다양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expireddomains.net을 씁니다.

 

2. 1에서 만든 패턴 검색 결과를 눈으로 보면서 후보를 선정합니다. 이건 각자 하시면 됩니다. text editor로 옮기시거나 xls로 하시거나 편하게 하시면 됩니다. 저는 그마저도 귀찮아서 dynadot의 watchlist를 이용합니다.

dynadot watchlist에 넣으면 좋은 것이 backorder가 가능하게 되면 메일로 notification이 옵니다. 그냥 리스트만 만들고 알림이 오니까 그때 최종 판단을 하면 됩니다. backorder를 할지 말지.

snapnames나 namejet의 pre-release는 dynadot에 넣어도 알림이 오지 않습니다. 애네들은 dynadot에서는 registered일 뿐이니까요. 그래서 얘네들은 바로 snapnames/namejet에서 order합니다. pre-release는 auction까지 보통 기간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1주에 한번씩 order 리스트를 보면서 정리하면 됩니다. pre-release다 보니 원 등록자가 다시 연장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3. 이렇게해서 놓친 도메인들인 경우에 꼭 잡고 싶으신 도메인이 있으면 dropcatch.com이나 namejet.com등에서 잡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WHOIS로 확인 가능) 그러면 거기 가서 auction에 참여하면 됩니다. 요즘에는 가격을 높게 받기 위해 private auction이 아닌 public auction이 많습니다. public이면 제한이 없으니 참여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private이면 참여가 안되지만 이럴걸 대비해서 namejet, snapnames등에서도 같은 도메인을 backorder해둡니다(최저 가격으로). 그러면 private auction이 되더라도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Domain' 카테고리의 다른 글

Above.com 5개월 사용기  (6) 2015.12.15
flippa 거래, escrow 경험기  (0) 2015.11.12
Flippa  (0) 2015.08.27
BrandBucket  (0) 2015.08.27
도메인으로 돈버는 방법 (개념)  (0) 201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