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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가요 저작권 투자. 뮤직카우(Musicow.com)

by gourri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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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이런 기사를 봤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51683441

 

"100만원으로 2000만원 벌었다"…'롤린' 역주행에 대박

"100만원으로 2000만원 벌었다"…'롤린' 역주행에 대박, Cover Story 그림·노래·빌딩까지…'소수점 투자' 뜬다 '추억의 노래' 조각 매입 쿨 노래 '아로하' 저작권 10만원에 0.01% 사들여 시세 오르며 50%

www.hankyung.com

 

기사를 읽어보면, 가요 저작권을 소숫점으로 투자하는 플랫폼이 있고 거기서 서로 저작권을 거래도 한다는 내용. 오잉 이게 머선129?

기본적으로 passive income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거치든 나의 노동력과 시간이 추가로 들지 않고 꾸준히 수입이 발생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 한다. 그래서 그 예로 저작권 수입을 드는데 아니 이런 저작권을 개인이 살수 있다고?

 

그래서 가입해봤다. 가입은 쉽다. 아래 사이트로 가서 그냥 가입하면 된다.

https://www.musicow.com/

 

뮤직카우 - 세계 최초 저작권 거래 플랫폼

세계 최초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Better Music Ecosystem, 뮤직카우! 창작자와 팬, 투자자가 저작권료를 공유하고, 창작자를 후원하며, K-pop의 선순환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입니다.

www.musicow.com

 

처음에 이름만 보고 musiccow.com으로 들어갔는데 누군가 점유한 도메인. 잘 보면 공식 도매인은 'c'가 한개다. (요즘에는 앱으로 서비스를 주로 하니 도메인의 중요성이 많이 떨어졌다.)

 

메뉴를 살펴보니 아래 그림처럼 새로 저작권을 넘기는 경우에 진행되는 옥션이 있다.

이건 신규 저작권자 되는 것이다. 공모주 청약과 비슷.

 

기존 저작권의 거래는 아래처럼 보인다.

 

좀 살펴보니, 도저히 사고 싶은 노래를 고를수가 없었다.

이게 얼마나 수익이 나는지 이 서비스가 얼마나 유지될지 감이 안잡혔기 때문. 아래처럼 최근의 저작권료 데이터를 보여주는데 이게 진짜 솔직한 데이터인지 플랫폼이용자들을 잡기 위한 허수 데이터가 포함된것인지 알 수가 없다.

주식시장이면 공시 의무 같은게 있어서 데이터는 어느 정도 믿을 수 있는데 보면서 좀 애매했다.

 

그래도 재밌어 보이니 한동안은 좀 살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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