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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lane

Fastlane Strategy

by gourri 201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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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차선에 올라타기 위해서는 개인별로 전략이 필요하다. 추월차선의 기본 공식과 원칙을 잘 생각하며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서행차선에서 헤매다가 인도로 내려서기 쉽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배경을 잘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어떤 분야에 강점이 있는지 거기서 발견한 가능성을 고려하여야 한다.


나의 경우 전공이 컴퓨터공학이고 SW를 10년 넘게 개발해왔다. 네트워크 장비에 지식과 경험이 있고 OOP와 Agile, 버전관리 시스템에 노하우와 경험이 있다. 취미로 사진을 오래 찍었고 여행과 자동차를 좋아한다.


각자 fastlane 전략을 짜보면 알겠지만 내가 경험하지 않거나 모르는 분야에서 niche를 찾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곁에서 보기에 충분히 좋은 niche이더라도 실제로 그 부분이 메워지지 않는 다른 이유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전략을 세울때는 가능성이 보이는 분야에서 일을 해보거나 간접적이나마 경험을 계속해서 해야 한다. 그러지 않고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가 없다.


추월차선 전략을 보면 시간의 투입을 최소화해야하고(물론 시스템이 구축되기 전까지는 시간/자원을 충분히 투입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니까 10만원짜리를 1000명에게 파는 것보다 1000원짜리를 10만명에게 파는게 훨씬 낫다. 금전적으로는 동일할지라도 후자의 경우에 저렴한 가격으로 영향력을 넓히기에 유리해지고 그럼으로 인해 점점 더 발전하는 시스템으로 자랄 가능성이 높다.


영향력을 미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거의 한달 정도 생각한 개인의 추월차선 전략은 아래 정도가 되겠다.

1. 하나의 축은 특허/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 쉬운 도입을 위해 Quirky.com을 이용할 수도 있다.

2. 나머지 하나의 축은 웹/앱 등의 개발을 통한 수입이다.

3. 이 두 축을 보조해주는 역할로 도메인 판매/파킹 수입, 블로그/SNS 애필리에트 광고를 생각하고 있다.

아직 가시적인 것은 별로 없지만 각각을 항상 염두에 두고 집중하고 있고 언젠가 좋은 결과를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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