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에 띄는 기사 몇 개.

오늘 눈에 띄는 기사가 몇 개 있다.

1. Xiaomi 인도 진출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827266

역시나 인구가 많은 시장은 훌륭하고 좋은 기회를 많이 제공한다는 것이 또 한번 확실해지고 있다. 인도 인구라면 구매율 전체인구 대비 1%만 되어도 엄청난 수의 판매가 이루어진다. Fastlane에서 말하는 공식의 기본 조건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점을 제공하느냐? 또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문제를 풀어주느냐?"인데 중국과 인도의 시장은 기본적으로 이것을 쉽게 해결해주는 시장이 될 수 있다.

Xiaomi가 인도에서 성공하면 삼성과 애플의 점유율을 위협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확실히 인도는 중국보다도 저개발 상태이고 기회는 훨씬 많아 보인다.

2. "전자책의 Netflix" Oyster, 안드로이드/Kinder Fire, Nook HD에 구독 서비스

http://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827173

월 9.95달러에 모든 책을 다 볼 수 있는 서비스는 굉장히 유효해 보인다. 언어의 제약은 있지만 한국에서도 시도해 볼만한 사업이다. 물론 한국의 사정이 많이 이권과 규제때문에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주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면 떠오르는 스타가 될 것 같다. 현재 국내 이북 시장은 조금만 신경쓰면 무너뜨릴 수 있는 구조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리디북스가 틈새시장을 파고 들고 있으나 아직 출판사 계약이 잘 되지 않는지 보유장서가 너무 적은게 약점이다. 교보나 yes24는 보유장서는 많지만 서비스 품질도 그렇고 UX에 일관성도 많이 떨어진다. 게다가 가격도 싸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