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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ain

DNAcademy 수강 후기

by gourri 2016.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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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DNAcademy 과정을 수강했다. 광고를 보면  도메인 전문가가 되기 위한 필수 교육이라고 하는데 광고만 보면 좀 과장된 것 같고 뭐 특별할게 있나 싶었다.

그러던 와중에 무엇에 홀렸는지 이 과정을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온/오프과정이 섞여있지 않은가 했는데 좀 자세히 알아보니 온라인 과정만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실제로는 인터랙티브하게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온라인만 있다고 생각하는게 맞다.


이 과정은 Michael Cyger라고 하는 도메이너가 만들었는데 과정 중간 중간에 Namepros나 Flippa, Domain 뉴스  등에서 자주 보이는 유명 도메이너, 브로커들이 나온다. 최근에 Zandibot이라는 회사를 통해 활동하는 Ali Zandi라고 하는 브로커에게 관심이 있었는데 그 친구도 나온다. 그 친구도 이 과정을 수강했다고 해서 관심이 깊어진 것이다.


Basic과 Pro 두개의 등급이 있는데 수업내용은 모두 같다. 차이점은 DNA(DNAcademy 줄임말) Forum이 따로 존재하고 실제 유명 도메이너들이 해당 토론에 참여해서 정보를 제공하는 것과 Webinar들을 제공하는 것이 차이가 난다. 처음에 나도 커리큘럼이 모두 같기 때문에 그냥 Basic만 하려고 했으나 어차피 한번 투자하는데 Pro로 해보자 해서 시작했다.


Basic은 $349, Pro는 $499이니 적은 차이는 아니다.


지금은 모든 과정을 수강했고 수강시작부터 1년간 언제든지 재수강(?), 컨텐츠 접근이 가능하다. 지금도 궁금한게 있으면 다시 찾아서 보고 있다.


이렇게 끝나고 느낀 점은 수강하길 정말 잘했다 싶다. 그리고 꽤 자주 Live Webinar가 있고 녹화해서 공유해주는데 이것들의 내용과 품질이 꽤 훌륭하다. DomainSherpa.com에서 Michael Cyger를 처음 알았는데 좀 경박한것 아닌가 했으나 지금은 친근한 느낌이랄까..^^


솔직히 그동안 도메인을 사고 팔면서 긴가민가한 것들은 모든 자료를 다 찾고 포럼을 검색하기 힘들었다. 그리고 내가 잘못 알아도 정정해줄 사람도 없고 얻은 정보가 정확한지 확신도 없었는데 이 강좌가 덕분에 모든 기본적인 사항부터 프로페셔널한 궁금증까지 거의 해결이 되었다. 충분한 자금과 여력이 있으면 전업 도메이너를 해도 되겠다는 생각마저 든다.


포럼은 아직 많은 토론이 있지는 않은데 수준은 낮지 않다. 그리고 대부분의 포럼이 방향성 없이 흘러가는 것에 비해 꽤 일관적이고 중요 포인트를 잡아준다.


누군가 혹시 관심이 있다면 200% 추천하고 싶은 과정이다. 단지 영어의 압박은 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모든 동영상 강좌의 대사를 글로 다 옮겨두었다. 그래서 이어폰이 없거나 들을 상황이 아니면 눈으로 글만 보아도 이해가 가능하다.


혹시나 관심있는 사람은 아래 배너 또는 링크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Affiliated link)


DNAcademy.com

DNAcademy


커리큘럼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된다.

https://www.dnacademy.com/wp-content/uploads/2016/02/DNAcademy-Curriculum.pdf



이 과정이 분명히 초기의 스터디하는 노력은 절대적으로 줄여주고 도메인을 보는 눈을 성장시킨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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