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omain

내가 사용하는 Domain tools

by gourri 2016. 9. 1.
반응형

도메이닝을 하면서 일일이 모든 데이터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매일 쏟아지는 drop 도메인들이 수십만 건이라 자동화를 하거나 도구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좋은 도메인을 찾는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나의 경우에도 좋은 도메인을 싸게 가지고 싶은데 너무 많은 도메인을 매일 보는 것이 물리적으로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몇개의 도구를 사용한다.

아래 도구들이 내가 거의 매일 사용하는 도구들이고 api가 제공되는 경우에는 script를 만들어서 사용할 수도 있다.


1. efty (유료)

도메이너를 위한 최고의 관리 도구.

도메인들의 expire 경고, renewal 비용 계산, 현재 수익/손해, 개별화 된 marketplace 제공+escrow 연동 등 도메이너들이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이 모두 제공된다. 아직 조금은 개선의 여지가 있지만 엑셀을 쓰는 것 보다는 훨씬 편하다.

나는 efty에서 제공되지 않는 기능 때문에 엑셀과 혼용 중이지만 상황을 보면서 엑셀을 버릴지도 모르겠다.

사용료는 세가지 플랜이 제공되는데 나는 growth 플랜을 쓰고 있다. 플랜에 따라 등록 가능한 도메인 수가 다르니 적당하게 선택하면 된다. 가입하면 1달 간의 체험 기간이 주어진다.

https://www.efty.com/pricing/



2. expireddomains.net (무료)

이것을 몰랐을때는 정말 어떻게 도메인을 찾고 분류했나 싶다.

drop 된 도메인, drop 예정 도메인, 각 marketplace에 올라온 도메인들을 원하는 필터로 필터링해서 조회, 저장, 그리고 바로 해당 사이트로 연결까지 해준다. 자주 사용하는 필터들은 필터를 저장해서 new list만 조회도 가능하다. 게다가 이 모든 기능이 무료이다. 오류도 없고 빠른데다가 인터페이스도 매우 깔끔하다. 비슷하게 freshdrop이 있지만 거기는 유료라서 아쉽다.

한가지 단점(?)은 가입해서 로그인해야 모든 기능을 쓸 수 있다는 점 정도?

3. namebio (무료)

도메인 판매 역사를 조회할때 사용한다. DNPric.es도 좋지만 제공되는 데이터의 차이도 거의 없고 인터페이스 훨씬 깔끔하다. DNPric.es는 작년에 해킹당했던 적도 있어서 좀 꺼려진다.

해당 도메인의 가치를 알고 싶을때 sale history를 조회해본다. 관련 키워드나 패턴을 이용해서 조회해보면 대략적인 가치를 가늠할 수 있다.


4. TradeMarkia (무료)

도메인이 상표권에 걸려있는지 확인할때 쓴다. 비슷한 사이트가 몇개 있지만 조회 내용에 차이는 없다. 개인적으로 여기가 가장 깔끔해서 쓴다.

Trademark247이나 WIPO도 좋다.


5. Estibot (무료 또는 유료)

도메인 가치를 평가해주는 도구이다. 그외에도 enduser를 찾기 위한 기능 등을 제공한다. 무료로는 도메인 가치평가(appraisal)을 매일 5건만 제공한다. 유료는 세가지 플랜을 제공한다.

Estibot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도구인데, 이유는 도메인 가치가 과연 정확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 때문이다. 어차피 정확할 수는 없다. 도메인을 평가할때 하나의 참고자료로 가치가 있고 여기보다 더 제대로 평가를 해주는 도구가 없다. Valuate.com이 있지만 여기도 Estibot 을 이용한다.

내 생각에 brandable 도메인은 그때마다 가치가 달라지므로 의미가 없고 keyword 도메인이나 패턴 도메인들은 어느 정도 retail 가치를 평가해 준다고 생각한다.

나는 현재 유료 사용 중. 한동안 필요없다고 여겨서 해지했었으나 최근에 다시 가입

Tip. 무료인 경우에 매일 5번을 평가를 제공하는데 기기+IP 주소가 다르면 다른 guest로 인식하므로 PC, 핸드폰 등을 최대한 이용하면 10-20개 정도는 평가가 가능. 그리고 pending-delete 도메인이나 Namejet prerelease/auction 도메인의 경우 Namejet의 제휴로 estibot 평가 가치를 보여줌.



6. Wayback Machine (무료)

웹사이트의 시기별 snapshot을 저장/조회하는 사이트. 해당 도메인이 과거에 어떤 사이트로 이용되었는지 조회가 가능. 사기용 사이트였는지 성인용이었는지 사용된 적이 없는지 어떤 회사 홈페이이지였는지 등을 조회


7. domain tools for WHOIS (무료 또는 유료)

나는 whois를 볼때 domain tools를 사용하는데 빠르고 깔끔해서 선호. 부가적인 기능을 위해서는 유료로 가입해야 하지만 whois만 보기에도 상당히 좋음


8. Google adwords (무료)

keyword의 검색량 등을 조회할때 사용했는데 최근에 무료 사용자들에게 정확한 데이터를 보여주지 않고 있음. 대안을 찾고 있는 중


9. Google trend (무료)

도메인 키워드가 어떻게 검색되고 있는지 확인. 해당 키워드가 일시적으로 반짝하는건지 계속 관심이 높아지는지 아니면 이제는 관심에서 멀어지는지 확인.


10. Google Spreadsheet (무료)

MS 엑셀은 비싸므로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사용.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


11. 구글 애널래틱스 (무료)

잘 모름. 그렇지만 내가 구축한 사이트의 트래픽 흐름을 추적하기 위해 좋음. 나의 경우 구축한 사이트는 없지만 marketplace 방문자를 분석하고 있음

반응형